고영훈

고영훈

한국어방송 프로그램 디랙터

친구의 인도로 여름 성경학교를 갔었습니다. 그 때 한 선생님이 저에게 어떻게 구원을 받는 지에 대해서 기도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 때가 초등학교 2학년 때였습니다. 그리고 나선 다시 교회를 출석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5학년이 되어서 여의도로 전학을 갔습니다. 그리고 주일날에는 은하철도 999라는 만화 영화를 아침에 방송을 했기에 꼭 그 방송을 봤어야 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월요일 학교에서 아이들과 나눌 수 있는 대화가 줄어 들기 때문입니다. 전학을 왔고 친구들을 더 많이 사귀어야 할 때여서 더욱 그랬습니다. 그런데 어느 주일 아침 하나님께서 제 마음 속에 찾아 오셨던 듯 합니다. 만화가 시작되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상하게 그러면 안 될 것 같아서 어머니에게 교회를 한번 다녀오고 싶다고 말씀 드리고 혼자서 집 근처에 있는 교회를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 이후 한번도 교회를 벗어나 생할 해 본적이 없습니다. 교회를 다니는 것이 너무 재밌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중학교 S.F.C. 여름 수련회를 처음 가게 되었고 거기서 내가 죄인이었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피가 나를 구원 하셨음을 깨닫고 믿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래전 기억조차 희미한 그 젊은 여선생님이 여름 성경학교에서 나에게 무릎꿇고  가르쳤던 기도의 응답을 이제서야 받았구나 하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 정말 예수님이 좋았습니다. 예수믿는 것이 제겐 취미가 되었고 제일 좋아 하는 것이 교회 가는 것이 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이었던 제가 토요일 마다 있는 어린이 새벽예배를 가기 위해서 한 겨울에도 성경책을 들고 벌벌 떨면서 교회를 갔습니다. 가는 30분의 거리가 길고 힘들게 느겼지만, 그래도 예배가 좋아고 예수님이 좋았습니다. 그렇게 지금까지 저의 삶을 인도하셔서 BBN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과 그분을 찬양하는 음악을 전하는 일에 쓰임받고 있습니다.

부족한 저를 이끄시고 준비시키시고 이 자리까지 이끄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BBN을 통해 온세상에 하나님의 말씀이 전파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