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욱

이관욱

한국어 방송 아나운서

저는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나와 같으면 세상이 참 살기 좋을거라고 착각하면서 살았습니다.

친구를 따라 교회를 갔다가 모든 사람이 죄인이라는 말에 동의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교회는 좋은 말씀을 듣는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다녔습니다.

어느날, 학교에서 반장임무를 수행하다가 한 친구가 말썽을 부렸습니다.

저는 그 친구가 이해가 되지 않아 저의 논리로 몰아 부쳤습니다.

그때 다른 한 친구가 저에게 이렇게 얘기 했습니다.

“너처럼 살면 사람들이 세상 살기가 얼마나 힘들겠니?”

말썽을 부린 친구가 빠져나갈 구멍은 만들어 주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착한사람이 아닌 죄인이라는 사실이 깨달아졌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했다는

로마서 3장 23절 말씀이 바로 나에게 적용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 사건으로 인해서 저는 예수님이 나의 구원자가 되어야 된다는 사실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고

학생 캠프에 참여하여 인격적으로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사람은 착한사람, 나쁜사람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는 구원자 예수님이 필요한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목회자가 되어 복음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었습니다.

신학교를 졸업하고 목사가 되어 교회를 섬기며 매주 말씀을 전하고 있으며

방송사역을 통해 매일 매일 복음을 전할수 있는 것이 저에게 축복입니다.